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VS 프랑스 올림픽대표팀 축구경기결과 및 분석후기

도쿄올림픽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올림픽축구대표팀의 평가전이 서울 상암 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금요일 밤 8시에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서 더운 여름날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경기전에 잠깐 비가 와서
기온을 떨어뜨려주었습니다

경기 후에 축구대표팀의 출정식까지 포함되어있고 오늘 최종 점검을 하는 날이라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무승부라서 도쿄올림픽 향하기 전에 우승한 번하고 가면 좋겠다 했습니다
일전에 한번 설명했듯이 한국축구대표팀은 프랑스대표팀을 상대로 열세입니다
성인대표팀과 이하대표팀에서 단 1승만 있는데
이번에 1패를 추가하게 되었네요

 

대한민국 VS 프랑스 올림픽대표 축구평가전

7월16일 금요일 밤 8시경 일본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이있습니다 상대는 피파랭킹 2위인 프랑스 올림픽 국가대표팀입니다 한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열세였습니다 A대표팀은 1무 2패 U20

arirangarira.tistory.com

일단 경기전부터 와일드카드로 뛰게 되었던 김민재 선수가 완전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소속구단인 베이징 궈안에서 선수 이적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계약기간도 몇 개월 남지 않았고 구단 입장에서는 높은 이적료를 받아야 하고
선수 부상 등도 고려해야 하니 차출 불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까지 단 1퍼센트의 희망의 끈이라도 놓고 싶지 않다던 김학범 감독님의 아쉬움이 제일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 선수의 도쿄올림픽 출전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현재 소속된 베이징 궈안도 차출 거부의사를 표시하였지만
이적 완성단계인 포르투에서도 감독이 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이적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롭게 이적한 팀에서도 새 시즌 시작하기 전에 프리시즌으로 동료들과 호흡도 맞춰야 하고
비싼 이적료를 지급한 만큼 선수 부상 없이 팀에 활용하고 싶은맘으 클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올림픽축구대표팀 경기는 피파 주관 경기가 아니라서 IOC 올림픽에서 주최하는 대회라서
축구구단에서는 올림픽대표팀 차출에 협조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럽과 남미에서는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 경기 등이 열린 직후라서 더욱더 내로라하는 해외축구구단들은
올림픽대표팀에 비협조적 일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곧 새 시즌에 돌입하는 리그에 좀 더 집중하려고 할 테니깐요
해외 인식도 올림픽대표팀의 경기는 크게 열광하는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도쿄올림픽 자체가 코로나가 진행되는 가운데 치러지는 올림픽인 만큼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경기 선수들도 불참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들은 거의 볼 수 없는 도쿄올림픽입니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경기가 대부분이라는데
비대면 올림픽 경기가 진행될 것 같네요

김민재 선수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에 군대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본래 희망하던 유럽 진출이니 유럽 무대로 이적하는 것에 더욱 집중해야 맞는 거 같습니다
감독 입장에서는 마지막까지 데리고 가고 싶었으나 소속구단과 이적 구단 등의 요청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되니
박지수 선수로 대체되었습니다

와일드카드 3장을 보면 김학범 감독님의 구상을 지레짐작할 수 있습니다
공격진 1명 미드필드 1명 수비진 1명으로 발탁하였습니다
황의조와 권창훈 김민재 ( 박지수 대체) 각각 공격과 미드필드 수비 부분에 한 명씩 와일드카드를
넣어서 안정을 꿔하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골키퍼 1명도 와일드 카도로 사용했다면 더욱 탄탄해졌을 거 같습니다
지난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조현우 골키퍼의 활약도 컸었습니다
실제로 골키퍼를 와일드카드로 데리고 갔던 경기들에서는 성적이 좋았습니다

이미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황의조와 김민재 선수이므로 더욱 믿음과 기대가
컸을 텐데 수비진 한 명은 박지수 선수로 대체되었네요
손흥민 선수도 와일드카드로 합류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긴 합니다
황의조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조합도 괜찮았는데
이번 프랑스전 경기를 보면서 박스 안에서 황의조 선수 혼자만 있을 때가 있어서
공격진에 손흥민 선수가 있었다면 프랑스 수비진들을 더욱 흔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토트넘 구단 측에서도 올림픽 차출에 동의했다고 하는데
보호해야 할 선수이고 금메달 따고 군대 문제도 해결되었기 때문에
리그와 남은 월드컵 예선 전등에 집중하라고 쉬게 해 주신 거 같습니다

프랑스대표팀은 일단 더 강한 팀입니다
본래 출전을 하기로 했던 선수들이 더욱 탄탄한데 소속구단들이 협조하지 않아서 차출이 어려워
대체선수들로 구성되었지만 그래도 우승 후보국이며 선수들 실력이 좋습니다
와일드카드로 온 3명의 선수들인 지냑과 토뱅 사바니 에르 등도 어린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현역 선수답게 아주 잘 뛰었습니다
전반전에 프랑스는 유효슈팅에서 한국보다 압도적이었습니다
지냑이 한번 때린슟은 막았지만 하마터면 실점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송범근 골키퍼가 내쳐낸다느 것이 바로 앞쪽으로 공이 떨어져 위험할 뻔했습니다
막았지만 골이나 다름없었다고 보입니다

후반전 들어와서 이강인 선수 등을 3명의 선수들을 교체 카드로 사용합니다
전반전에 이강인 선수를 프랑스 선수들이 견제하면서 크게 활약하지 못했는데
교체를 통해서 선수를 쉬게 해 주었습니다
권창훈 선수가 후반전에 pk골을 한골 넣으면서 1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대로 승기를 잡고 승리하는 건데
수비와 골키퍼의 불안이 후반 중반 이후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나더니
한골을 먹게 됩니다
종료 몇 분 남가지 않고 골키퍼의 실책으로 쉽게 또 한골을 먹게 되어서
6분 안에 2골을 내주면서 2대 1 역전패를 당하게 됩니다
후반 가면 체력적 부담 등이 커지게 되는데 정신력과 집중력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아야 합니다
골키퍼는 순간적인 빠른 반사신경으로 골을 걷어내는 모습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평가전인 만큼 더욱 보완해서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는 목표성적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코너킥 등을 많이 얻게 되는데 좀 더 세트피스를 활용해서 골을 넣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필드골로 골을 넣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일단 골만 넣는 게 목표라면 세트피스 활용이나
계속 버티기로 방어하다가 마지막 연장전까지 넘어가고 또 넘어가서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점을 따야 합니다
런던올림픽 때 영국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을 토대로 전략을 쓰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