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어디로 이적하나?

황의조 어디로 이적하나?

프랑스 리그 1에 개막했다
팀은 2대0으로 패했다
2부 리그 승격팀인 클레르몽에게 패했다
황의조는 출전하지 않았다
3주간 휴식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매경기 선발출장하였으며 일단 기록상으로는 해트트릭도 기록했고 멕시코전에도 1골 을넣어서 총 4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프랑스리그 1에서 활약이 좋았던 황의 조이지만
보르도 구단이 프랑스 축구 재정감시 기관으로부터 재정문제가 적자고 심각해서 2부 리그 강등을 받았다

가까스로 항소해서 1부 리그 잔류가 되었지만
기존 선수를 매각해서 수입을 4000만 유로 542억을 벌어들인다는 약속이 전제되어 있다

위의 약속 때문에 황의조의 이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어디로 떠날 것인가?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1000만 유로 이적 제의가 왔지만거부했다
더 많은 이적료를 받고 싶은 욕심이 있는듯하다
구단주가 이탈리아에서 머물면서 세리에팀 들과 만나고 있다고 한다
미드필더인 토마 사비치 도 이적 협상을 하고 있다
라치오 나폴리 우디네세 등의 구단과 접촉하고 있다

이왕 이적하려면 영국 프리미엄리그나 독일 분데스리가가
더욱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탈리아 리그로 향하는 것은
황의조를 원하는 세리에 a팀들이 많은 것 같다

팀은 개막전부터 패배하는데 중요 선수를 매각한다면
이번 시즌 은 1부 리그에서 경기하더라도 다음 시즌
1부 리그에 잔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일단 1부 잔류한 김에 프랑스 축구 재정 감시기 관한 합의 이행사항을 이적 마감전까지
빠르게 시행하고 대체선수로 2부 리그 득점왕을 데려오려고 하는 거 같다

보르도는 또한 쥘 쿤데 선수를 세비야로 이적시켰는데
이선수가 수비수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서 첼 시로이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적시 세비야는 보르도에 이적료 중 20퍼센트를 줘야 한다
이 또한 보르도가 자금 숨통을 트이게 할 것 같다
이번 도쿄올림픽 프랑스축구대표팀으로 합류해야 할 선수였지만 구단에서 차출 거부해서 못 온 선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엄청난 막강 전력을 꾸리지 못해 조별리그 탈락한 프랑스였다
평가전에서는 대한민국을 2대 1로 이긴 강팀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조였기 망정이지 같은 조였으면 조별리그 탈락은 대한민국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

이젠 프랑스 리그에서 은 황의조를 볼 수 없게 된 거 같다
이탈리아 세리에에서도 황의조의 골장면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이적을 선수 개인 의사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구단주가 직접 구단 수입에만 치중해서 진행하는 것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는다
선수 개인이 경기 출전을 많이 하면서 기량을 꽃피울 수 있고
발전될 수 있는 리그와 팀으로 가야 하는데
보르도는 재정적자와 문제 해결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억지로 이적을 시키고 있는 거 같다
나폴리와 라치오 우디네세 등은 좋은 팀이다
분명 재정적 문제를 안고 2 부이그 강등 예정이었던 보르도 보다는 훨씬 더 좋은 팀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구단주 맘대로 이적시키는 것이 아니라
선수의사가 반영된 이적이었으면 한다
황의조 선수가 이탈리아 리그로 가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이적은 성공이다
더 좋은 팀엔더 좋은 선수들이 즐비해서 경쟁은 피할 수 없고 경기 출전도 더 적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 고려해야 할 사항들도 많다

앞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로 최전방을 손흥민 등과 맡아야 할 황의조 선수다
이적은 경기 감각과 실력이 향상되고 월드컵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었으면 한다
경기도 못 뛰는 팀으로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벤치멤버로는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기에는 힘들다
이적 후 더 좋은 골 결정력을 보였으면 좋겠다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대한민국 선수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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