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첼시 이적

스털링 첼시 이적

맨시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스털링이 첼시로 이적하였습니다. 5년 계약에 이적료는 779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첼시 레전드 존 테리는 스털링 선수의 첼시 이적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맨시티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하였지만 주전 경쟁을 하는 선수들이 다소 많아지면서 경기 출전시간이 조금씩 줄어듬에 따라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가 홀란드 선수를 영입함에 따라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서 이적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맨시티는 이미 다양한 선수들과 홀란드 선수까지 합류하면서 더 이상 스털링을 붙잡아 둘 필요가 없게 되자 이적이 승인되었습니다.

 

리버풀 시절부터 유능한 축구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아레즈 선수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까지 같이 경기에 나서면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였었습니다. 스터리지 선수도 있었고 제라드도 있었습니다. 아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매번 소집되는 스털링입니다.

주로 우측 윙어로 뛸 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래 뛰던 포지션을 벗어나서 중앙이나 왼쪽에서 뛰면 경기력이 다소 나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 드리블 와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첼시에서는 꼭 필요한 공격선수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루카쿠 선수가 부진하면서 다시 인터밀란으로 떠났고 티모 베르너 선수는 첼시에서는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뛰면서 적응기간이 따로 필요 없고 즉시 전력감으로 선수를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스털링은 첼시에서 꼭 필요한 선수였습니다. 리그 1위와 2위는 리버풀 아니면 맨시티로 정해진 듯 보이고 3위가 첼시입니다. 우승 경쟁에 합류하려면 공격수 보강이 이루어져야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첼시입니다. 첼시는 기존 수비수들이 대거 스페인 라리가로 떠났습니다. 안토니 뤼디거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크리스텐센 선수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습니다. 아스필리 쿠에타 선수도 바르셀로나와 링크되고 있습니다. 빠진 수비수들을 대신해서 나폴리에서 쿨리발리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서도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첼시의 투헬 감독은 스털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호날두가 맨유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않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팀으로 이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첼시도 호날두 영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뮌헨을 떠나서 바르셀로나로 향하려는 레반 도프스키 선수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적이 되지 않을 시 첼시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시즌에 공격진의 부진이 첼시의 문제였습니다. 좀 더 많은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리버풀과 맨시티의 양강 구도를 개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