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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버풀 2대1 승리

맨유 리버풀 2대 1 승리

맨유가 리버풀을 꺽고 승점 3점을 추가하였습니다. 4년 5개월 만에 리버풀을 리그에서 꺾은 맨유입니다. 당분간 텐하흐감독의 맨유는 리버풀에게는 강할 듯 보입니다. 프리시즌에서도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리버풀이 거의 2군 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내면서 패한 경기였는데 오늘 경기는 리버풀이 그래도 조금 더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혼란스런 분위기 였습니다.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팀으로 이적을 하려고 욕심을 부리지만 막상 호날두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이적시장이 문을 닫지않았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합니다.

텐하흐감독

 

막상 경기를 하니 먼저 득점을 맨유가 했습니다. 산초 선수가 침착하니 한번 접고 슈팅을 한것이 그대로 골이 되었습니다. 앞에서 리버풀 밀너 선수가 몸을 던지면서 막으려 했지만 가볍게 접으면서 붙는 선수 없이 슈팅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반 다이크는 옆으로 지나가는 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맨유의 홈경기라서 더욱더 맨유가 유리하게 경기를 진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맨유는 리그 개막전 이후 계속해서 패배만 거듭하였습니다. 2패 째였는데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게 되어서 한숨 돌리게 되었습니다. 경기전에는 맨유팬들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구단주를 향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맨유리버풀

리버풀도 전 시즌 아쉬운 2위를 기록하였지만 개막전이후 승리가 없습니다. 이번 맨유전에 패배하면서 2 무 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 경기에서 누녜스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맨유전에 뛰지 못한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사디오 마네가 뮌헨으로 떠나면서 빈자리를 메꾸면서 리버풀 적응을 마치고 있는데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맨유전에는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슬아슬한 경기였습니다. 리버풀도 2골 정도는 더 넣을수 있었는데 수비 선방과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맨유는 리버풀의 거센 공격을 수비 가담을 많이 하면서 잘 버텼습니다. 수비수 리산드로 선수가 경기 맘에 선정될 만큼 결정적인 수비를 해주었습니다. 골문에서 골키퍼 역할을 하듯 공을 걷어낸 장면도 있습니다. 수비 가담을 많이 하면서 리버풀의 공세를 잘 막아 낸 듯합니다.

 

전 시즌 득점왕 살라 선수가 기어코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대로 2대1 맨유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살라 득점 후 페르난데스 선수가 공을 잡고 안 놓아주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시간을 좀 끌었습니다.

 

맨유 : 리버풀 8월 23일 화요일 올드 트래퍼드

맨유 리버풀
2 1
16분 산초 81분 살라
53분 래쉬포드  

살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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