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널 경기기록 결과

토트넘 아스널 경기 기록 결과

아스널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경기 결과입니다.

토트넘과 아스널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끝났습니다. 9월 A매치 경기를 끝내고 각국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선수들이 소속 클럽에 복귀 후 첫 리그 경기를 치렀습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프리미어리그 대표 구단입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이 상당히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아스널이 토트넘을 3대 1로 승리하였습니다. 당분간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아스널이 토트넘을 상대로 펼친 경기는 왜 아스널이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토트넘 선수 명단 스쿼드 시즌별

아스널 시즌별 선수 명단 스쿼드

지난 시즌 아스널은 토트넘에게 유럽 진출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아깝게 놓치면서 리그 5위를 차지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완전 다른 팀으로 변모하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제주스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하였습니다.

 

맨시티가 에릭 홀란드 공격수 선수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아스널로 이적하였습니다. 아스널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득점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님도 제주스가 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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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토트넘
3	1
20' 토마스 파티	31'케인 PK
49' 제주스
67' 자카

아스널		토트넘
22	슈팅	7
9	유효슈팅	3
65	점유울	35
565	패스횟수	307
90	패스성공율	78
2	옐로우카드	1
1	오프사이드	3

제주스 선수와 미켈 아르테타 감독님의 전술과 선수의 활약은 처음이 아닙니다. 제주스선수는 맨시티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미켈아르테타 감독님도 맨시티 수석코치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 밑에 있으면서 맨시티에서 선수들을 지도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미 제주스 선수와 미켈아르테타 감독님은 맨시티에서 수석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스널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님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의 빌드업 축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전술을 구사합니다.

 

제주스 선수는 이미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의 전술로 경기를 뛴 만큼 아르테타 감독님의 전술에 대한 이해가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해온 수비수 진첸코 선수도 꾸준히 기용받으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님의 전술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년도 시즌까지만 해도 아스널은 불안요소가 많으면서 성적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맨시티만큼의 빌드업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아스널이 리그에서 1위를 계속 유지할 듯 보입니다. 맨체스터 더비 경기가 있습니다. 맨시티와 맨유가 경기를 가집니다. 맨시티가 승리하더라도 아스널에 비해서 1점이 모자라기 때문에 1위 자리를 넘볼 수가 없습니다. 첼시와 맨유 리버풀은 아직 한두 걸음 뒤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아스널 미드필드 선수들도 움직임이 매우 좋습니다. 외데 고르 선수와 자카 선수 마르티넬리 등 계속해서 패스 연계를 하면서 움직여 주느라 토트넘 선수들이 공간을 내어주면 놓치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가나 국대에서 뛰고 있는 아스널 미드필더인 토마스 파티 선수가 중원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냅니다. 이번 9월 평가전 가나 국대에 소집되었다가 부상을 당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닌지 바로 리그 경기를 뛰네요.

 

토트넘 미드필드와 수비수들이 너무 내려와서 수비하느라 중원에서 자유롭게 슈팅을 허용한 것이 큽니다. 공간이 나오면 조금 먼 거리라도 슈팅을 때려서 득점을 만드어 냅니다. 전반전도 경기 내용은 아스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수비라인을 내리면서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공격을 전개하면서 히샬리송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케인이 마무리하면서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토트넘도 전반전 아스널과 동점을 만들면서 그래도 할만한 경기를 만들어 냈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스널이 빠르게 득점하면서 차이가 벌어지더니 에메르송 로열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경기가 기울기 시작하였습니다.

 

콘테 감독님은 며칠 뒤에 있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경기를 의식했는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선수 교체를 합니다. 손흥민 히샬리송 등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고 기존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줍니다. 결국 경기는 3대 1 토트넘 패배 아스널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연속 골을 기대하였는데 득점은 없었습니다. 최전방에서 공격 가담이 많기보다는 중앙 미드필드 지역에서 패스 연계가 많은 경기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측면 윙어인 페리시치와 패스 연계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점입니다. 세세뇽이 뛰면 그래도 손흥민 선수에게 패스가 많이 가는데 호흡이 잘 맞지 않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아직 거리가 있는 듯 보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4위권 싸움이 험난할 듯 보입니다. 시즌 초반 성적이 괜찮아서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첼시와 리버풀이 시즌 초반 부진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중후반 들어가면서 치고 올라오는 팀들을 상대로 3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강한 팀이란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선수 개개인은 훌륭하지만 조직력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아스널의 경기와는 정반대의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스널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펼쳐진 점도 있지만 아스널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