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즙 후기

비트즙 후기

직접 비트를 즙을 내서 마셔보았습니다.

가족이 보내주신 비트즙입니다. 손수 밭에서 농약도 안치고 키운 비트를 즙을 낸 것입니다. 일단 방송에서 비트가 몸에 좋다고 많이 나오길래 많이 들어는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강화도 순무처럼 색상이 붉은 것이 비슷합니다. 비트를 채로 썰거나 깍두기로 담가서 반찬으로도 많이 먹어보았습니다. 무는 무인데 붉은색에 좀 더 일반 무보다는 단단한 것 같습니다. 아삭아삭한 맛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무보다는 약간 단단하지만 일반적으로 치아로 씹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일단 비트의 가장 큰 효능은 피를 맑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청혈 작용이 뛰어나고 혈관 청소부라고 불립니다. 붉은색이 정말 혈액이랑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서 빈혈 환자나 임산부에게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가능한 천연식품을 드시면서 영양을 보충하는 게 제일인듯합니다. 비트를 많이 먹어주면 피를 맑게 해 준다고 하니 자주 먹거나 즙을 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식품 햄버거나 피자 햄이 나소 세지 튀김류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자주 비트를 드시면 피를 맑게 해 줍니다. 기본적으로 인스턴트식품을 삼가는 게 제일이지만 차선으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주면서 보충할 때가 많습니다.

맛은 아주 조금 달달하면서 약간 군고구마 맛도 미세하게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엄청 마시기보다는 한포 정도는 마시기에 적당한 듯합니다. 엄청 달달한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스 같은 맛은 절대 아닙니다. 미세하게 달달한 정도는 됩니다. 일단 혈액을 맑게 정화시켜주는데 좋은 음식이 비트입니다.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고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혈관계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지방 축적을 억제해주고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줍니다.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에도 뛰어납니다. 베타인 함량이 시금치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시금치가 102 정도라면 비트는 128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