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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날 우산 무료 이용했던 이야기

비 오는 날 우산 무료 이용했던 이야기

낮에는 비가 안오다가 밤에는 비가 오는 날도 있고 낮에 잠깐 비가 오다가 저녁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도 있습니다. 우산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 한느 편인데 계속 비가 오면 비를 다 맞고 돌아다닐 순 없는 일입니다. 인근 편의점 가서 우산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편의점 알바생이나 일하는 분들이랑 친한 경우에는 우산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편의점에 우산을 들고 왔다가 놓고 가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오래전에 놓고 가져가지 않는 우산들이 몇 개씩 있습니다. 약간은 고장 난 우산이거나 조금은 낡은 우산도 몇 개씩 있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편의점에 방치되다시피 한 우산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낮에 우산을 구매해서 또 구매하기는 싫었습니다. 구매한 우산도 내구성이 약한 우산이라 금방 부서졌습니다.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분이 우산 안 가져와도 된다고 하십니다. 조금 낡고 미세하게 구멍도 있고 우산 한쪽 천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지만 비를 막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편의점 우산 꽂이에 기다랗고 괜찮은 우산이 하나 있었는데 상태가 좋은 편이었고 스포츠 브랜드에서 만든 우산이 있었습니다. 상태가 좋고 이름 있는 우산이라 나중 찾으러 올 수 있다면서 오랫동안 방치된 우산을 건너 주셔서 집까지 우산을 쓰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하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 친하다면 쓸모없이 방치된 우산을 빌려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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