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만나는 세비야 AS로마 경기도 재미있겠습니다. 양 팀 모두 한 번의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과거 2019-2020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세비야가 로마를 상대로 2대 0 승리하였습니다. 유로파 리그 최강자 세비야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인지 스페셜원 무리뉴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세비야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해서 초대 유로파 콘퍼런스컵 우승컵이 이어 유로파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릴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역대 전적에서는 세비야가 앞서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유럽 대항전에서는 세비야가 1승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클럽 친선전까지 모두 포함한다면 2승으로 세비야가 앞서고 있습니다. 최근 클럽친선전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2015년 세비야와 로마의 클럽친선전에서는 로마가 세비야를 상대로 승리하였습니다. 지난 유로파리그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에서 뛰었던 레길론 선수가 세비야시절 로마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무리뉴감독이 이번시즌 유로파리그 최강자 세비야를 상대로 유로파리그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흥미로운 점
세비야는 유로파 리그 결승에 6번 올라가서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무리뉴감독은 유럽대항전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포함 결승전에 올라가서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웃기는 것은 모두 토트넘에서 빠져나간 선수와 감독이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세비야에는 라멜라 선수와 이번 겨울에 다시 세비야로 돌아간 브라이언 힐선수가 있습니다.
토트넘 감독이었다가 리그컵 결승전 일주일 전에 경질되고 AS로마감독님이 된 무리뉴감독이 있습니다. 모두 토트넘을 떠나고 나서 뭔가 더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탕기은돔벨레 선수도 나폴리로 임대 가서 김민재 선수와 함께 세리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토트넘에 있을때는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임대가서 토트넘에서 만질 수 없는 우승컵을 나폴리에서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이번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는 누가 승리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 세비야와 유럽대항전 결승전이라면 모두 승리했던 무리뉴감독 간의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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