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유자 쌍화 마셔본 후기 대추 쌍화가 제일 유명하고 크기도 커서 자주 마시는데 이번에는 유자 쌍화가 나왔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노란 색깔이 정말 눈에 확 들어옵니다. 따뜻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대추 쌍화 마셔본 분들은 달달한 맛을 아실 텐데 유자 쌍화는 유자의 맛이 깊이 우러나옵니다.
유자향이 지긋이 나오는 게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유자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마셔봐도 좋습니다.
대추 쌍화도 맛이 좋은데 겨울철 유자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자차로 마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집에서 얼음 넣고 블렌딩 해서 다른 차와 곁들어서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유자차를 어릴 때 많이 마시고 자랐기 때문에 유자차를 잘 마시는 편입니다. 유자맛이 강하지만 한약재의 맛도 약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몸에 좋은 약재를 넣었기 때문에 기껏 이 잘 마십니다. 시중 편의점이나 마트에는 대추 쌍화가 더 많이 보이긴 합니다.
지인들에게 대추 쌍화를 자주 사드리는 편인데 근처 편의점에 유자 쌍화가 있으면 이번엔 유자 쌍화를 한번 드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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