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중국집 짬뽕 후기입니다. 한 두 곳 정도가 짬뽕으로 유명한데 한 곳은 큰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고 이곳은 오징어 및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다양하게 들어가는 곳입니다.
처음 이곳의 짬뽕을 접하고 는푸짐하게 나온다고 했는데 다른 곳도 비슷하게 짬뽕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짬뽕 메뉴 중에서 가장 비싼 금액의 메뉴이긴 합니다.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득 있어서 면발 먹으면서 오정어랑쭈꾸미등을 건져서 먹는 맛이 괜찮습니다. 짬뽕국물은 칼칼한 듯합니다.
차돌 짬뽕도 있는데 차돌박이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은 차돌 짬뽕을 또 메뉴로 주문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짬뽕 마니아분들은 짬뽕을 그렇게나 좋아하시던데 짬뽕 마니아는 아니고 가끔 생각나면 한 번씩 먹어봅니다.
유난히 추운 바람이 부는 밤이라서 짬뽕이 갑자기 생각나고 국물이 먹고 싶더라고요. 국물을 다마 시진 못했지만 면발과 건더기는 다 먹었습니다.
나름 배달도 많은 집이라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는 거 같습니다. 추운 겨울날 짬뽕 먹고 추위를 견뎌내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짬뽕 국물에 술 한잔 하는 것도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면발에 술은 정말 안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면 짬뽕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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