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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루과이 축구경기 다르윈누녜스

대한민국 우루과이 축구경기 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전 첫 경기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우루과이를 만나 아쉽게 2대 1 패배하면서 원정 16강 진출에만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졌지만 경기 내용은 대한민국이 더 좋았고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수아레즈가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이었고 카바니에 포를란까지 수비에는 디에고 고딘 골키퍼에는 무슬레라 골키퍼였던 시절에도 대한민국은 우루과이 축구 대결에서 비록 패배하였지만 경기 내용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아레즈의 수비를 따돌려서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부분에서 2골이나 실점하게 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지금의 우루과이는 감독을 바뀌면서 체질개선에 들어갔다. 간신히 남미 예선 조 3위로 통과하면서 변화를 주고 있다. 수문장을 무슬레라 골키퍼만 경기를 뛰게 했다면 이제는 좀 더 젊은 로체트 선수를 기용하면서 골문의 안정감을 가져갔다.


노장 선수인 디에고 고딘 등은 예년에 철벽수비를 자랑하던 고딘이 아니다. 2010년 포를란과 함께 뛰던 수아레즈와 카바니도 아니다. 우루과이 신예 축구선수인 다르윈 누녜스는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에서 뛰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벌써부터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물망을 오르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보다는 스페인 라리가 진출을 더 선호하는 듯 보인다.


카바니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키와 피지컬 적인 부분은 비슷하고 플레이는 예전 나폴리와 파리 생제르망 시절의 카바니가 더욱 낫다고 보인다. 우루과이 현재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최전방에 투톰으로 수아레즈와 누녜스를 세워보기도 하고 여러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신구 조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르윈누녜스


187센티미터 정도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싸움에 유리하고 헤딩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한다. 피지컬 좋은 김민재 선수가 붙어서 제공권 싸움도 해야 할 듯하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순간 스피드도 괜찮은 편이고 남미 특유의 개인 기술도 적당히 가지고 있어서 수비수 한 명 정도는 벗겨낼 수 있을 듯 보인다.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 스타일보다는 연계형 플레이 위주의 스트라이커이다.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득점을 잘 만드는 편인 것 같다. 수아레즈와 카바니가 워낙 오랫동안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호흡이 좋은데 노쇠화로 인해서 예년만 못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누녜스를 수아레즈와 투톱으로 기용하면서 활용하려고 하는 듯하다.

피지컬과 순간 스피드를 갖추었고 개인기 위주보다는 패스를 주고받는 연계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기도 하는 선수 유형이다. 큰 키를 바탕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한다.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보다는 주로 좌측에서 뛰는지 활동영역이 좌측으로 국한되어 있다. 골은 잘 넣긴 하는데 약간은 세밀함과 2번째 볼터치 등에서 투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디오 마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리버풀 이적 후 팀에 적응을 잘하여 기존 선수들과 패스 연계가 좋다면 벤피가에서의 보여주었던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루과이 국대 선배인 카바니 선수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패널키틱 시에는 오른쪽 방향으로 거의 밀어 넣는다. 반대방향으로 넣기보다는 오른쪽으로 밀어 넣는 식이다. 수비가 놓치거나 빈 공간에서의 골 냄새도 잘 맡아서 오는 패스는 득점으로 연결을 잘하는 편이다. 공격 가담 시 너무 올라갔다가 빠른 스피드로 치고 올라오면  수비하는데 힘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2-23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하였습니다.

리버풀누녜스

평소 다르윈 누녜스 선수는 스페인 라리가를 원한다고 했는데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네요. 리버풀 이적 전부터 뉴캐슬들 몇몇 구단 이적설 등이 있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상대하는 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리버풀을 떠나 AS모나코로 이적한 일본인 축구선수 미나미노 타쿠미 선수와 비슷한 케이스로 영입이 된 것 같습니다. 전 소속팀인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골과 좋은 경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그대로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더니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적 후 살라와 마네 피르미누 등의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경기 출전을 많이 하지 못하게 되자 이번에 리버풀을 떠나 AS모나코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다르윈 누녜스 선수는 약간 더 기회가 많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리버풀의 주전 선수였던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했기 때문에 마네의 빈자리를 메꿀 선수 영입이 절실했기도 합니다.  등 번호 27번을 달게 되었고 이적료는 1010억 원에 옵션으로 235억 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주급은 약 2억 2천만 원 받게 될 전망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벤피카의 경기 1차 2차전 모두 리버풀을 상대로 한골씩 넣은 선수입니다. 팀은 비록 패하긴 했지만 골을 넣었다는 것이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찍어놓은 듯합니다. 리버풀 이적 전에 웨스트햄 뉴캐슬 등과 연결되기도 했으나 벤피카 측에서 거절했고 본인도 시즌 중이라 거절했었습니다. 이후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유 바르셀로나 아스날 맨시티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 등에서 영입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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