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2 대 2 무승부 결과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2대 2 무승부 결과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결과입니다.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축구경기 결과입니다. 6월 평가전에 이어서 9월 평가전 2경기 중 한경 기인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있었습니다. 월드컵에서 만나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대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9월 소집 명단이 거의 완전체에 가깝게 소집되었기 때문에 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2골 득점을 하였지만 2골 실점하면서 코스타리카 평가전은 2대 2 무승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코스타리카결과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9월 평가전 결과

2022년 9월 23일 밤 8시

고양 종합운동장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2 2
황희찬 28' 베넷 41'
손흥민 85' 베넷 63'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선발 라인업

 

대한민국

4-1-3-2

 

김승규

윤종규-김민재-김영권-김진수

정우영

권창훈-황인범-황희찬

황의조-손흥민

 

교체명단

손준호 65' 정우영

나상호 73' 권창훈

정우영 78'황의조

권경원 78'김영권

홍철 65' 김진수

이재성

김동준

송범근

김문환

조영욱

조유민

김태환

이강인

백승호

양현준

코스타리카축구선수

코스타리카 선발 라인업

4-4-2

 

알바라도

오비에도-칼보-두아르테-마르티네스

베넷-보르헤스-차콘-토레스

코트 레라스-캠벨

 

교체 명단

베네가스 65'콘트레라스

자모라 45'토레스

윌슨 45'차콘

에르난데스 65'베넷

풀러 78'마르티네스

세퀘이라 84'캠벨

크루즈

바르가스

와스톤

아길레라

갈로

로페즈

모라

루이스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김민재 선수였습니다. 활발하게 움직여주면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수의 공을 뺏고 가로채면서 빌드업도 무난하게 하였습니다. 피지컬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소속팀 나폴리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9월 평가전 코스타리카축구대표팀을 상대로도 나폴리에서 보여주었던 모습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6월 평가전에서는 부상으로 아쉽게 소집되지 못하였는데 이번 9월에 소집되어서 든든한 수비벽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수비를 해도 실점을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축구는 선수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수비 가담을 그래도 해줘야 수비 불안감이 해소될 듯합니다.

반응형

항상 오른쪽 윙백을 고민할 것 같은 벤투 감독님입니다. 서울 FC에서 뛰고 있는 윤종규 선수가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소속팀에서 빌드업 연계 플레이를 활발하게 하는데 대표팀에서도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어느 정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실점장면에서 수비적인 부분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4-1-3-2로 나선 축구대표팀입니다. 윙백들이 공격 가담을 하면서 수비 시 내려올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뒷 공간을 내주게 되는데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빈 공간을 잘 활용하면서 득점에 성공합니다. 상대의 빠른 역습에 위험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선수들

 

뒤에 돌아 들어오는 선수를 확인하고 따라붙지 않아서 실점을 하게 됩니다. 전반전에는 오른쪽 사이드 백 쪽으로 들어오는 볼이 가장 위협적이었습니다. 2골 실점 모두 코스타리카 베넷 선수에게 실점합니다.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캠벨 선수가 코스타리카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핵심적인 선수입니다.

 

6월 평가전에 비해서는 공격 전개나 플레이가 더욱 좋아졌지만 수비는 아직도 불안합니다.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의 수비력은 좋았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몇 골은 더 넣었을 장면들도 있었지만 아쉬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습니다. 상대 수비라인 부분에서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서 놓친 기회도 많았습니다.

전반전결과

 

어렵게 만들어서 뭔가 골로 이어져야 하는데 득점까지 되기에는 아직 뭔가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황희찬 선수가 먼저 득점을 하였습니다. 소속팀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득점으로 자신감을 얻어서 울버햄튼에서도 득점을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골 욕심이 있어 보였습니다. 첫 득점을 올리기 전에 주위에 있는 선수들에게 패스해서 득점을 만들 기회가 있었는데 본인이 슈팅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후반에도 교체 투입된 손준호 선수가 한번 골 욕심을 내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수비수가 따라붙지 않은 선수들이 주변에 있어서 패스했던 라면 골로 연결될 수 있었던 장면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수비 맞고 나간 것 같은데 심판은 그대로 진행해서 더욱 아쉬웠던 장면입니다.

 

코스타리카의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어내지 못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상대 수비라인에서 볼을 점유하면서 계속해서 득점 과정을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조금 더 선수들끼리 호흡이 맞아야겠고 세밀함이 더욱더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황인범 선수의 패스 등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나상호와 골키퍼의 일대일 경합 상황을 만들었고 코스타리카 골키퍼 알바라도 선수가 라인 밖에서 손으로 볼을 터치하면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하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프리킥으로 골대 구석으로 감아 차서 그대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프리킥의 마술사입니다. 좋아하는 위치에서 득점에 성공합니다. 6월 평가전에서도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는데 계속해서 전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가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위치로 공이 떨어졌습니다. 전혀 손을 쓰지 못했고 반응이 느립니다.

 

한 명이 더 적은 상황 속에서도 코스타리카는 수비에 힘을 쓰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치게 됩니다.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어서 한골은 더 넣고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경기를 아쉽게 무승부로 끝마치게 됩니다. 김민재 선수가 돋보였던 경기였지만 전체적인 수비 불안은 그래도 남아 있어서 실점을 하였습니다. 코스타리카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어렵게 만든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