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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켓 외국인 거래 후기

당근 마켓 외국인 거래 후기

가끔씩 당근 마켓으로 거래하다 보면 말투가 이상한 분들이 계신다. 왜 저렇게 말을 하실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나중에 당근 마켓으로 직거래를 하게 되면 알 수 있었다. 외국인이셨다. 한국은 다문화 사회이다. 외근인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다. 꼭 직거래를 통하지 않아도 외국인이 란 것을 알 수도 있다.

 

상대방 프로필이나 당근 마켓 후기 등을 보면 영어로 후기를 남기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대략 짐작을 할 수 있었다. 약간의 편견이랄까 뉴스 등에서 나오는 사건 사고 등으로 조금 직거래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일단 판매할 수 있어서 가능한 거래를 성사시킨다. 직거래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 대낮에 사람들 많은 곳에서 직거래를 하면 된다. 이제껏 당근 마켓에서 직거래하신 외국인 분들은 다들 멀쩡한 분들이셨다.

당근마켓외국인거래후기

근처에 계신 분들이 직거래를 하러 오는 경우도 있지만 거리가 먼 곳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 동네 인증을 2곳 정도 할 수 있는데 멀리사는 동네까지 한 것 같다. 이번에 당근 마켓 직거래는 외국 인분이 부천에서 직거래를 하러 직접 오셨다. 한국말을 기본적으로 잘하셔서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지만 뭔가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는 학창 시절에 배운 간단한 영어를 사용해서 묻고 답하고를 했다. 학교 다닐 때 영어공부를 좀 열심히 할걸 후회가 된다. 지금부터라도 영어공부를 좀 더 하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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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의사소통은 간신히? 가능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잘 도착하셨고 만나서 직거래를 했다. 아디다스 신발인데 정말 새 거처럼 상태가 매운 좋은 신발이다. 하지만 운동화 끈이 없다. ABC마트나 아디다스 매장 가서 신발끈만 따로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끈이 없는 관계로 1만 원 더 깎아달라고 요청해서 올려놓은 가격보다 싸게 내놓았다. 거래 후기도 영어로 멋지게 쓰고 싶었지만 아주 간단하게 썼다.

 

멀리 고국을 떠나서 타국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 외국인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성장도 과거에 중동의 사막에서 땀을 흘리면서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을 했었고 독일에서 탄광에서 일하고 간호사로 일하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타국에 나가서 외국인 노동자로 종사했던 시기가 있었고 지금도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은 외국인 노동자로 볼 수 있다. 좀 더 힘든 일 기피하는 일들을 하게 되면 차별도 많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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