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님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신태용 감독님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4강 준결승에서 만났습니다. 1차전은 0대0 무승부로 끝마쳤습니다. 베트남이 상대전적에서는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도 만만치 않습니다. 귀화선수들을 적극 대표팀에 발탁하였습니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베트남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인도네시아 마륵클록 선수는 네덜란드 출생으로 유럽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불가리아 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6년 동안 뛰면서 귀화요건이 충족되면서 대표팀에 합류하였습니다. 유창하게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하는 편입니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서 뛰던 조르디 아마트선수도 볼수 있습니다. 기성룡선수와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 였습니다. 스페인 출생입니다. 과거 스페인 U20 국대 경력이 있습니다. 귀화선수들로 인해서 인도네시아의 전력이 상승하였습니다. 아쉬운것은 최전방에서 결정적인 기회가 주어지면 득점을 헛발질로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K리그 안산그리너스에서 맹활약중인 아스나위선수가 팀의 에이스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득점기회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박항서감독님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컵을 노리고 있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나도 되는 두팀이지만 4강 준결승에서 먼저 만나게 되었습니다. 4강 2차전은 베트남홈경기이기 때문에 원정팀인 인도네시아가 어렵게 경기에 끌려갈수 있습니다. 승리한 팀이 결승에 올라갑니다.
북중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차전에서 만난 베트남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원정경기와 홈경기 모두 베트남이 패배하면서 핍립 트루시에 감독이 경질되었습니다. 전임 박항서 감독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최근 맞대결에서 인도네시아대표팀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박항서 감독님이 쌓은 탑을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 홈 어웨이 경기 모두 승리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는 신태용 감독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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