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회장님과 피파 회장님 구별하기 웃음주의

토트넘 회장님과 피파 회장님 구별하기 웃음 주의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면서 끝이 났습니다. 메시가 기어코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음바페선수의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2위 준우승 3위 모드리치선수의 크로아티아 4위 모로코 축구대표팀이 차지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도 원정 16강 진출을 하였습니다. 티비 방송으로 경기를 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더라도 월드컵 기간에는 남들에게 지지 않는 붉은 악마 골수팬이 됩니다.

 

어김없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축구대표팀 경기등도 간간히 보게됩니다. 아는 지인분이 저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아니 왜 토트넘 회장님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 앉아서 관람하고 있지?"

 

"그럴리가"

 

레알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바이에른뮌헨등 빅클럽이라고 불리는 회장님들이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서 경기관람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 회장님이 혼자 카타르에 오 실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

정말 토트넘 회장님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토트넘 소속 선수들이 대거 대표팀 명단에 발탁되었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 대표팀엔 수비수 로메로 선수가 있고 2위 프랑스 축구대표팀에는 골키퍼 요리스 선수가 있고 3위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에는 페리시치 선수가 있습니다.

또한 16강을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는 쏘니 손흥민선수가 있고 8강에 진출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에는 해리케인선수가 있습니다. 모두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선수들입니다. 핵심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서 카타르를 방문했을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하지 말 레알마드리나 바르셀로나 첼시나 맨시티 회장님은 카타르 까지 오시지 않았습니다. 토트넘 레비 회장님만 오셔서 격려를 해주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토트넘 선수단과 콘테감독님과 함께 대한민국을 방한한 적이 있었습니다. 팀 K리그와 토트넘 경기도 가졌습니다. 프리시즌 기간이었습니다. 혼자 카타르 월드컵 경기 관람을 하실 이유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분은 토트넘 회장인 레비 회장님이 아니라 피파 회장님 인판티노 회장님이셨습니다. 너무나 닮으셨습니다. 특히나 머리에서 두 분 다 빛을 발하고 계셔서 누가 누구인지 몰라볼 정도였습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도 너무 닮았다고 웃고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회장님 누구세요? 물어볼 것 같습니다.

토트넘 레비 회장님은 피파 회장님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아니면 정말 한 지붕 가족일까요? 족보를 살펴보면 사촌지간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피파 회장님은 사막에서 카타르 왕족들이랑 회의도 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셨습니다. 토트넘 레비 회장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싼값에 영입할 선수 목록을 체크하면서 비싸게 이적시킬 선수도 고르고 있는 듯합니다. 런던 사무실에서 바쁘게 구단지출내역등을 살펴보기 바쁘실 것 같습니다.

머리가 너무 빛이난 다고 무조건 토트넘 회장님으로 오인하면 안 됩니다.피파 회장님도 그냥 웃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다른 분들은 섭섭해하십니다. 우리도 닮은꼴이라고 경기장에서 외치고 계십니다.

맨유의 텐하흐 감독님과 맨시티의 펩과르디올라 감독님입니다. 우리도 머리에서 빛이 나는데 왜 뺴냐고 하시는 듯합니다.

 

최근 성적도 빛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맨유가 조금 더 전 보다 밝아진 것 같습니다.

아마 머리가 가장 밝게 빛나신분이 피파 회장님 그다음이 토트넘 레비회장님 그 다음이 맨유 텐하흐 마지막이 맨시티 펩과르디올라 감독님이신 것 같습니다.

 

피파 회장님은 피파 복장을 착용하실 때가 있습니다. 토트넘 레비회장님은 닭로고 문양을 착용하실때가 많습니다. 텐하흐 감독님과 펩과르디올라 감독님은 각각 맨유 맨시티로고 문양의 의류를 입고 계실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토트넘이나 맨유 맨시티가 진출하게 되면 피파 회장님이신 인판티노 회장님이 관람하러 오시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토트넘 레비 회장님과 피파 이팥니토 회장님은 꼭 붙어서 옆자리에서 같이 경기를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티브이카메라로 꼭 중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를 뛰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과 축구팬들도 누가 레비 회장님이고 피파 회장님인지 엄청 혼동스러울 것 같습니다. 명찰을 차고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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