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가 영국 프리미엄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지금까지 8명 정도 발표되었는데 그중 제라드도 들어갑니다. 이제까지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베르캄프 첼시의 심장 램파드 베컴 로이 킨 에릭 칸토나 등이 있습니다. 다들 영국 프리미엄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유일하게 스티븐제라드만 프리미엄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리그 500회 이상 출전은 캐러거와 제라드 두 명뿐입니다. 이달의 선수상도 6번이나 받게 됩니다. 원클럽맨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을 가지고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끝까지 리버풀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나가며 마지막에 해외리그인 LA갤럭시에서 잠시 뛰고 은퇴합니다.
리버풀 시절 최고의 순간은 05년도 이스탄불에서 있었던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전반전 3대0으로 뒤지고 있는 순간 후반전에 3대 3으로 만들고 연장전에서 다시 승부차기까지는 접전 끝에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리버풀 캡틴으로 언제나 팀에 헌신적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갑니다. 14 시즌에 수아레즈가 리버풀에서 활약할 시절이 가장 우승할 수 있었던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레 시터 시티 감독을 맡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팀을 이끌 당시였습니다. 첼시전만 이겼으면 리그 우승은 리버풀이 가져가게 되었지만 볼을 잘못 컨트롤하는 바람에 첼시의 뎀바 바에게 공이 가게 되고 바로 드리블 돌파로 슟을 날리더니 골문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아쉬운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는 리버풀입니다. 이후로 수아레즈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고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던 중 악동으로 이름난 발로텔리를 영입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상위권 성적이 아래로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웨스트햄 등 프리미엄 타구단에서도 제라드를 관심 있게 영입하려고 했지만
리버풀과 맞서는 프리미엄 구단에는 절대 이적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미국 LA갤럭시로 이적하게 됩니다. 원클럽맨으로서 리버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줍니다.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리버풀 유스 코치를 거쳐 리버풀 u19 감독까지 합니다.
스코틀랜드 레인전스fc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20-21 시즌 무패 우승 신화를 만듭니다. 레인저스 fc 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을 합니다. 팀을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오게 만들었으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엄리그에서 경쟁자인 셀틱의 독식을 막았다는데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레인저 스팬들 또한 제라드의 명예의 전당 헌액에 대해 기뻐하고 있습니다. 클롭 감독 이후 리버풀 감독으로 제라드가 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은 이른 감이 있습니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프리미엄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클롭 감독이 부임 후 꿈에 그리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이후 파티에 초청되었지만 우승선수들이 즐기는 파티라면서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참석은 거절합니다.
원클럽맨으로서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선수이며 올해의 팀 올해의 선수 그리고 발롱도르 3위까지 오르는 리버풀에서만 눈부신 활약을 이어간 선수입니다. 프리미엄리그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그보다 한단 계위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주장 자리는 조던 헨더슨에게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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