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술을 마시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야식 겸 밥을 먹게 되었다. 새벽 5시 넘어서 였나 시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 먹는 일이 거의 없는데 배가 고팠는지 컵라면이랑 같이 먹을 도시락을 고르게 되었다. 삼각김밥보다는 편의점 도시락이 더 나을 것 같아서 고른 도시락이다. 크기는 엄청 큰 크기가 아니라 중간 정도 사이즈이다.
제육볶음 도시락이다 튀김 가락국수 면발이 좋아서 같이 먹기로 했다. 일단 크기도 혼자 먹기엔 적당한 거 같고 안에 제육도 맛나게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다. 가격도 괜찮은 거 같다.
제육 위에는 방풀나물인가 올려져 있고 샐러드도 조그만 곳에 놓여있다 밥도 알맞게 있고 위에 검정깨가 놓여있다. 붉은 제육이 맛깔스럽게 보인다. 예전 또 배 달해 서먹은 제육볶음이 정말 맛이 좋았다.
아는 사장님이 그곳 단골손님이라서 배달로도 주문하는데 거긴 혼자 가도 2인분 주문해야 제육볶음이 나온다.
튀김 가락국수 컵라면도 물을 붓고 기다리니 알맞게 면발도 익어서도 바로 제육볶음 도시락이랑 같이 먹었다.
이게 은근히 배고프면 컵라면 한 개로는 양이 안차서 계속 좀 뭘 먹어줘야 한다. 꼬들면같이 꼬들꼬들해서 라면도 맛이 좋았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밥도 제육도 더 따뜻하고 밥솥에서 나온 듯 퍼 짐밥을 먹을 수 있겠지만 별로 전자레인지가 몸에 안 좋다고 하니 잘 돌리진 않는다. 바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컵라면이랑 같이 먹으니 제법 잘 먹게 된다. 샐러드도 있으니 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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