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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누룩막걸리 마셧습니다

금정산 누룩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생막걸리답게 시큼합니다. 전통방식으로 누룩으로 만들었네요. 국내산 백미와 밀누룩(국산)을 사용합니다. 아스파탐 첨가되어있습니다. 500년 전통의 유가네 누룩과 이천 물 국내산 쌀을 사용하여 오리지널 막걸리 맛을 냅니다.

 

전통 막걸리 드실 줄 아는 분은 드셔도 좋습니다. 달달한 막걸리 찾으신 분들은 비추합니다. 누룩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제조했는지 시큼하네요. 처음 막걸리 드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전통 막걸리 시큼한 맛 잘 드시는 분만 맞을 거 같아요. 며칠 푹 두면 달달한 맛도 생긴다니 좀 묵혀 놓고 마셔보면 맛이 괜찮아질 듯합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3900원으로 비싸네요.

 

요구르트 제조기에 요구르트 만들어 보신 분은 아실듯한 게 시큼한 맛이 약간 비슷합니다. 좀 묵혀두면 달달해진다니 나중 한번 마셔봐야겠네요.

시원한 맛의 막걸리는 지평이나 영탁막걸리가 맛이 좋고 달달한 맛은 배상면주가 느린 마을 막걸리가 좋습니다. 편의점에는 늘봄 막걸리가 많리 보이고 마트에는 느린 마을 생막걸리가 많이 보입니다.

옛날 막걸리 드셨던 어르신분들이 좋아할 그런 맛인데 지평이나 장수 드시는 분들도 금정산 누룩 막걸리 드시면 너무 시큼하다고 할거 같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막걸리 중 가장 비슷한 막걸리가 국순당 고 막걸리 정도 될 거 같네요.

결론 맛이 너무 시큼합니다. 처음 막걸리 드시는 분들이나 달달한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든 요구르트 맛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국순당 옛 고 막걸리랑 비슷합니다. 며칠 푹 묵혀두면 단맛이 천천히 생긴다고 합니다. 시큼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도 됩니다. 호블호가 갈릴 거 같은 막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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